작품명 | Carabulb
성명 | 유정혜
출품번호 | TJ-106
작품설명 | 현대인들은 주로 여가시간을 밤에 가진다. 그 만큼 어둡다 보니 사고도 많이 일어나는데, 조명으로 안전을 도모하면서도 액세서리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등산전용고리이면서 액세서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카라비너가 떠올랐고, 카라비너 형태이면 누구나 싶게, 또 누구나 많이 살 수 있겠다와 동시에, 내가 원하는 대로 사용하고 그 장소에 맞는 디자인의 용도로 조명을 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진행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carabulb은 기존의 전구모양을 통해 카라비너가 아닌 조명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줌과 동시에 전구 특유의 라인을 가지고 있어 심미성도 뛰어나다. 또한 기능 측면에 있어 라이딩 중에는 가방이나 자전거에 전조등 역할을, 캠핑갔을 때는 텐트용 조명으로 사용하는 등, 바쁜 현대인들이 어디에 있든 어떤 활동을 하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